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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진로 열쇠 칼리지페어에 있다

[2014 칼리지페어]
전문가 세미나 “장점과 개성에 맞게 선택해야”

 
다음주 열리는 ‘2014중앙일보칼리지페어’에는 한인 학생들의 대학진학과 커리어선택에 길라잡이 역할을 할 다양한 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열릴 예정인 3회 칼리지페어에서는 전문 대학진학 카운셀러를 통해 들어보는 ‘대학선택’ 세미나와 정치인, 법조인, 그리고 의료분야 종사자들이 직접 강의하는 ‘커리어선택’ 세미나가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대학선택 세미나에서는 피치트리리지 고교의 조셉 백 카운셀러가 ‘내게 꼭 맞는 대학찾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세미나에서는 카운셀러들이 자주 참조하는 서적과 웹사이트를 통해 필요한 정보들만을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학생들의 희망전공과 주거지와의 거리, 캠퍼스 주변환경 등 학생들이 꼭 고려해야하는 사안들을 소개한다.
백 카운셀러는 “한국은 명문대, 일류대 순위가 비교적 명확하지만, 미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명문대학들이 많다”며 “전국 수천개의 대학들이 저마다의 장점과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생의 선호도와 별도로 적성과 개성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총 학생수가 1000~4000명 가량의 소형 인문예술대학이 주목을 받고있다”면서 “리버럴아츠, 주립대학, 사립대, 사관학교, 특수대학 등 대학 형태별로 장단점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커리어선택 세미나’에서는 검사·과학자 등 한인학생들이 선호하는 전문가들이 해당 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노하우슬 강의한다. 먼저 풀턴카운티 검찰 제이슨 박 차장검사는 자신의 검사생활 경험담과 함께, 검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방법 등을 강의한다.
또 20대 후반의 나이에 모로우 시의원에 선출된 트랜 모로우 씨가 강사로 나선다. 트랜 의원은 질병통제관리국(CDC)에서 화학물질 분석가로 근무하는 한편, 지난해 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조지아 아시안계 정치력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 또 PCOM 출신 약사 에릭 왕도 참석해 약대진학 및 준비과정 졸업 후 시장전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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