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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의 성공’에서 배우는 노하우

전공·커리어선택 세미나
커리어 선택 경험 전수

 
'깜짝 퀴즈' 맞추면
중앙SAT 수강권도


대학 전공 선택은 청소년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이다. 대학 졸업 후 어떤 분야로 진출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만큼 재능과 성적, 중장기적 전망 등 다양한 점들을 고려해야 한다.
오는 13일 열리는 애틀랜타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에서는 성공한 아시안 선배들로부터 직접 전공과 커리어 선택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아시안 프로페셔널들이 들려주는 커리어 선택’ 세미나에서는 법조, 정치, 약학 등 세 분야의 전문인들로부터 전공 선택을 위해 고려할 사항들과 그에 맞는 대학 생활 등에 대해 직접 경험담을 들어볼 수 있다.
먼저 풀턴카운티 검찰 제이슨 박 차장검사는 자신의 검사생활 경험담과 함께, 검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방법 등을 조언한다. 그는 학부에서 종교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뉴욕 브룩클린 로스쿨을 졸업한 뒤 뉴욕에서 갱 폭력, 살인, 마약, 매춘 등 강력사건 전문으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박 검사는 현재 애틀랜타 다운타운 등에서 발생하는 강력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뷰포드 소재 한 한인교회의 중고등부 담당 목사이기도 한 박 검사는 로스쿨에 입학하기까지 과정과 로스쿨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 검사로서의 생활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조언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작년 베트남계 여성 최초로 조지아에서 선출직 공무원에 당선됨으로써 아시안의 정치력 향상의 디딤돌이 된 행 트랜 모로우시 의원이 등장한다. 그녀는 조지아주립대에서 화학 학사와 석사 과정을 5년만에 마치고 현재 연방질병통제센터(CDC) 분석화학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화학 전문가로서 선출직 공무원에 도전하게 된 계기, 학사와 석사를 5년만에 이수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아시안 청소년들과 함께 나눈다.
또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고 있는 필라델피아 칼리지(PCOM) 스와니 캠퍼스의 에릭 왕 약학과 교수도 약대 진학과 약사로서의 직업에 대해 조언한다. 약대 입학과정과 요령, 졸업 후 구직 시장이나 연봉 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커리어 세미나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는 세미나 도중 퀴즈를 통해 2명의 학생에게 300달러 상당의 중앙SAT 수강권을 경품으로 나눠준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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