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한달만 꾸준하게 공부해도 점수는 오른다”
10월 18일 개강하는 중앙SAT아카데미 브라이언트 최, 존 조 강사
SAT 점수향상, 대입진학, 학과목 선정, 과외활동 등 멘토링 나서
▶맞춤형 교육으로 차별화 = 중앙SAT아카데미의 강점은 맞춤형 교육이다. 실력에 따라 분반이 이뤄지는 강의실에서는 최대 6~7명의 학생들이 강사들과 1대1로 과외를 받듯 강의가 이뤄진다. 이 때문에 강사들이 학생들의 취약부분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 수학을 강의하는 존 조 강사는 학생별로 취약한 부분을 따로 선별해 숙제를 내주거나, 보완할 부분을 일러준다. 이 때문에 꾸준히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점수향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조 강사에 따르면 최근 조지아텍 입학생들의 SAT 점수는 계속 상승하는 추세다. 또 2016년부터 적용될 SAT는 기존보다 더욱 깊은 분석 능력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한인 학생들에 대해 “문제가 조금만 길어지면 풀이를 회피하는 경우가 있다”며 “지문 내용이 많아도 컨셉은 간단한 경우가 대다수다. 문제 유형에 친숙해지면 쉽게 풀수 있다”고 설명했다. 읽기와 쓰기를 강의하는 브라이언트 최 강사는 영어 고득점 비결에 대해 “단어도 중요하지만 문맥을 통해서 유추해내는 능력이 필수”라며 “또 답을 고를 때도 극단적인 예는 오답인 경우가 많다. 나머지 예에서 답을 찾으면 확률이 높아진다”고 조언했다.
▶대입진학 동기부여 = 두 강사는 대학에서의 수업 중에도 전화나 메시지를 받는 경우가 많다. SAT 수강생들이 숙제를 문의하거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연락을 주고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 수업 외 시간을 통해 대학생활에 대해 설명하는 경우도 많다. 수업도 중요하지만, 대학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 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동기를 얻을 수 있다.
브라이언트 최 강사는 “나는 수업을 듣는 학생들보다 5살 정도 많은 정도라서 형제같은 분위기”라며 “내가 학생들의 형이나 오빠라고 생각하면서 대입준비에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알려줄 때가 많다”고 말했다. 조 강사도 “대학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알려주다보면 눈이 반짝거리는 학생들이 많다”며 “대학진학에 대한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주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학생들과는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도 친한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 조 강사는 “가르치던 학생이 앨라배마 어번대학에 입학했는데, 그 대학에 아는 친구가 있어서 연결해주기도 했다”며 “제자들을 진학시키는데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SAT, 꾸준히만 공부하면 는다” = 강사들이 말하는 SAT전략은 무엇일까. 바로 꾸준함에 그 비결이 있다. 매일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공부하다보면 점수가 오른다는 것이다. 이들은 “SAT는 학생이 얼마나 똑똑한지를 묻는 시험이 아니라 얼마나 많이 연습했는지를 묻는 시험”이라며 “일정한 패턴을 꾸준히 연습하면 실력은 늘어난다”고 입을 모았다.
존 조 강사는 “SAT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게으르기 때문에 성적이 나지 않는다”라며 “열심히 붙잡고만 한달만 해도 성적이 오른다”고 말했다. 브라이어트 최 강사는 “중앙SAT 아카데미에서는 SAT뿐 아니라, 어떤 수업이 대입에 도움이 되는지, 다른 교외활동들은 어떤 것들이 좋은지 등 다방면에 걸쳐 좋은 정보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인내심을 갖고 도전한다면 꼭 목표로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SAT아카데미 등록마감은 오는 10월 18일까지이며, 10월 10일까지 조기등록할 경우 수업료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간: 토요반 10월 18일~12월 13일, 일요반 10월 19일~12월 14일
▶수업료: 300달러(교재비, 스낵 포함)
▶접수마감: 10월 18일(10월 10일까지 조기등록시 10%할인)
▶문의 : 770-242-0099(ext3)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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