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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립대-페리미터 칼리지 통합 논의

오늘 대학평의회 회의에 안건 상정
통합땐 조지아 최대 공립대로 부상

조지아 주립대(GSU)와 조지아 페리미터 칼리지(GPC)의 통합 논의가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고 5일 애틀랜터 저널(AJC)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 대학 평의회의 행크 허커비 총장은 조지아 주립대와 페리미터 칼리지의 합병을 평의회에 권고할 계획이다.

주변 소식통들은 허커비 총장의 권고안이 6일 열리는 올해 첫 대학 평의회 회의에 상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지아 주립대는 4년제 종합 연구대학이며, 페리미터 칼리지는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다.



만약 두 대학이 통합되면 학생 수 5만 4000여명을 보유한 조지아내 최대 공립대학으로 재탄생한다.

또, 조지아 주에서는 6번째로 이뤄지는 대학간 합병사례다.

앞서 허커비 총장은 지난 2011년 9월 주정부 지원 예산 부족에 따른 대안으로 대학 통합 작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대학평의회의 논의를 거쳐 8개 대학을 4개 대학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조지아주의 공립대학은 35곳에서 31곳으로 줄어들었다.

가장 최근에 통합이 이뤄진 대학은 케네소 주립대학과 서던 폴리테크닉 주립대학이다.

특히, 조지아 주립대와 페리미터 칼리지의 통합 논의는 조지아 주립대학의 터너필드를 중심으로 스타디움과 기숙사 건설, 소매상권 개발 등의 캠퍼스 확장 프로젝트와 맞물려 발표됐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끈다.

신문은 “두 대학의 통합이 학위 프로그램, 수업료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아직 미지수”라며 “앞서 8개 대학의 통합작업도 복잡한 사안들이 얽혀있어 18개월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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