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 교회 부흥회 개최

정성욱 교수 초청... '건강한 종말 신앙'

스와니에 있는 안디옥교회(담임 허연행 목사)는 이번 주말 종말을 주제로 한 부흥회를 개최한다.

이 교회는 오는 27~28일(오후 8시), 29일(오후 1시 45분) 정석욱 목사를 초청, '건강한 종말 신앙으로 오늘을 충실하게'라는 주제로 부흥회를 연다.

강사로 나서는 정성욱 목사는 하버드대학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M.Div)를 마치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 신학부에서 조직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 미국 장로교 덴버 노회 소속 목사와 미주 두란노 아버지 학교 기관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콜로라도주 덴버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및 한인사역 처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10시간만에 끝내는 스피드 조직신학' '티타임에 나누는 기독교 변증' 외 다수가 있다.

안디옥교회의 허연행 목사는 "인생의 마지막을 의식하는 사람일수록 생을 진지하게 살아간다. 순간의 소중함을 잘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허 목사는 "정성욱 목사님은 건강한 종말신앙의 전문가로, 이번 집회를 통해 '인생의 끝'에 대한 관심을 갖고 복된 소망으로 한해를 해쳐나가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디옥교회는 오는 2월 26~29일 노크로스에 있는 심슨우드 수양관에서 에클레시아 15기 수양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양회의 회비는 숙식 포함 200달러다.

▶문의 : 678-482-9106, 주소 : 3247 Mcginnis Ferry Rd, Suwanee, GA 30024




권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