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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우드 대학, 스와니 코엑스빌딩서 학위인증식

"글로벌 감각 인격자 양성하겠다"

애틀랜타 한인이 주도하는 언더우드 대학(총장 윤승구)이 개강을 정식으로 선포했다.

언더우드 대학 윤승구 총장 및 대학 관계자는 3일 스와니 코엑스빌딩에서 학위인증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최병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정인수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는 "한국을 개화시킨 언더우드 선교사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린 언더우드 대학의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언더우드 대학은 앞으로 하나님의 비전을 선포하는 대학교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정호 애틀랜타 한인교회 담임목사는 "우리 교계에 가장 필요한 것은 건강한 인격과 건전한 신학을 가진 사역자들"이라며 "검증된 학자인 윤승구 총장과 교수진들이 올바른 리더십으로 훈련된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양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승구 총장은 언더우드 대학의 3대 목표로 ▶성경중심의 인격자 ▶글로벌 감각의 지도자 ▶삶으로 선교하는 사역자 등을 소개했다. 윤석준 부총장은 "언더우드 대학 설립에 있어 힘써준 모든 한인 여러분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조지아주 교육청으로부터 석사 및 학사과정에 대한 인가를 받은 이 대학은 교회음악과와 선교학과 석사과정, 성서학과와 선교학과 학사과정 및 ESOL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췄다. 총장은 윤승구 박사, 공동자문위원장은 앤드류 영 전 UN대사와 김상환 서울 명성교회 목사, 자문위원은 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가 맡았다.

스와니 코엑스빌딩에 캠퍼스를 둔 언더우드 대학은 오는 9~10일 이원상 목사를 초청해 '선교중심의 목회'를 주제로 개강 기념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770-831-9500 www.underwooduniversity.com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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