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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앞두고 한인교계 부흥성회 '풍성'

주님의 교회, 'RV전도사' 박승목·박영자 집사 초빙
중앙장로·새생명, '내려놓음' 이용규 선교사 강연

다음달 8일로 다가온 부활절을 앞두고 애틀랜타 개신교계가 풍성한 부흥 집회를 개최한다.

먼저 이번 주말인 23~25일 교계 곳곳에서 부흥성회가 이어진다. 애틀랜타 새교회(담임 심수영 목사)는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창립부흥사경회를 갖는다. 집회에는 필라델피아 기쁨의교회 박성일 목사가 참석한다. 박 목사는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변증학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님의 교회(정윤영, 김성진 목사 공동목회)는 RV 전도사역으로 알려진 박승목, 박영자 집사를 초청해 전도집회를 연다. 두 부부는 지난 2002년부터 미국과 캐나다 등을 RV로 순회하면서 집회를 열고 있다. 마리에타의 베다니 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에서는 분당 가나안교회 장경덕 목사를 초청한다

베스트셀러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선교사의 초청 부흥회도 두 곳의 교회에서 열린다. 이 선교사는 우선 오는 23~25일 던우디에 있는 중앙장로교회에서 '같이걷기'라는 주제로 설교한다. 이번 초청집회는 교회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어 30일~4월 1일에는 스와니 새생명교회(담임 유영익 목사)에서 집회를 갖는다. 이용규 선교사는 새생명 부흥사경회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주제로, 첫째·둘째 아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자기부인, 내려놓음 등에 대해 설교할 예정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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