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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사바나 은퇴하기 좋은 도시

포브스지 선정 25개 은퇴도시 조사
헌츠빌, 펜사콜라 등 남동부 대거 선정

애틀랜타와 사바나시가 미국에서 가장 은퇴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됐다고 경제전문 포브스지가 최근 보도했다.
포브스 지에 따르면 전국 주요 25개 대도시 중 은퇴 후 머무르기 좋은 지역에 애틀랜타와 사바나 시가 이름을 올렸다. 우선 애틀랜타는 기후가 온화하고, 생활비가 저렴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 중간값이 9만 6000달러로 나타났으며,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일거리도 풍성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지역과 비교해 비교적 세금 부담이 적은 지역인 것도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범죄율과 대기오염도가 높은 점은 마이너스로 작용했다.
사바나 시의 경우도 저렴한 생활비와, 낮은 세금, 좋은 기후 등이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인구 1명당 의료인의 숫자가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집값은 평균 13만 7000달러로 나타났다. 다만 해안 도시로 경제 성장이 낮은 점이 감점 요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50개주 소재 수 백여개의 도시를 대상으로 했다. 평균 주택값과 생활 비, 은퇴자들의 세금부담 등이 고려됐다. 또 도시 기후와 의료혜택, 아웃도어 시설,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자원봉사활동 가능 여부도 조사대상이 됐다.
조사에서는 노스 캐롤라이나 애쉬빌과 사우스 캐롤라이나 콜럼비아, 플로리다 케이프 코럴, 포트 마이어, 펜사콜라, 앨라배마의 헌츠빌 등 동남부 지역 도시들이 순위에 올라 은퇴하기 좋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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