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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 요리칼럼] 햄 야채말이

어제는 한국 복날이었습니다. 모두들 삼계탕 많이 드셨죠? 이 무더위에 딱히 생각나는 음식이 없다면 오늘 햄 야채말이를 권해보고 싶습니다.
햄은 흔히들 샌드위치 만들때만 쓰는줄 아시지만, 오늘 특별하게 소개하는 햄야채말이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너무 좋아합니다. 각종 야채를 넣고 김이 아닌 햄, 또는 터키 가슴살 슬라이스로 롤을 한번 만들면, 손님상에 올려도 특별해 보이고 술안주로 이만한것이 없더라구요. 게다가 스프링롤도 좋고, 햄을 대신해 훈제 연어를 이용하셔도 너무 좋아요.
오늘은 간단하게 집에서 햄야채말이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재료: 슬라이스 햄(터키 가슴살), 배1개, 오이1개, 새우, 무우순, 빨간피망, 이쑤시개, 소스재료 : 연겨자, 식초, 시판용 깨소스
1. 배, 오이, 빨간피망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없새고 길게 채썬다. 조금 두껍게 썰면 좋다.
2. 새우는 껍질은 까고 팔팔 끓는 물에 한번 삶아 낸후 재빨리 차가운물로 씻어둔다. 너무 오래 삶으면 새우육질이 질겨진다.
3. 무우순은 뿌리 부분만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페이퍼 타월을 이용하여 없샌다.


4. 넓은 접시 또는 도마에 슬라이스 햄을 펴고 무우순, 배, 오이, 피망, 새우를 넣고 일본 마끼롤 말듯이 윗 부분은 조금 넓고 밑부분은 좁아지게 말아서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고정 시킨다.
5. 소스는 연겨자, 식초, 시판용 깨소스를 넣어 조금 매콤하게 믹스한다.
6. 완성된 햄 야채말이는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서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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