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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세우는 평신도 지도자 양성"

애틀랜타 성경대학 다음달 7일 개강


대애틀랜타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산하 애틀랜타 성경대학(학장 김상민 목사)이 다음달 제51기 강좌를 개강한다.

애틀랜타 성경대학은 오는 10월 7일 오후 5시에 실로암 한인교회에서 '개강예배 및 후원의 밤'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학장 김상민 목사는 "성경대학은 기존 신학대학과는 달리 평신도들을 지도자로 양성해 각 교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을 하는 징검다리와 같은 기관"이라며 "올 가을학기부터는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알찬 강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대학의 가을학기는 오는 10월 9일부터 시작돼 총 5주간 수업이 이어진다. 화요일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실로암 한인교회에서 '종말과 은사에 대한 성경적 이해', '설교 어떻게 들을 것인가'를 주제로 조영팔 목사와 권석균 목사가 각각 강의한다.

목요일 수업은 11월부터 시작되며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5주간 이어진다. 오후 8시부터 9시 50분까지 이뤄지는 수업은 '창세기에 나타난 족장의 의미'(홍연표 목사) '목양관계의 성경적 이해'(신윤일 목사) '설교, 어떻게 들을 것인가'(권석균 목사) 등을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강좌는 공개강좌로 누구든지 청강이 가능하며 재학생들에게는 학점을 제공한다.



애틀랜타 성경대학은 평신도 지도자를 올바르게 훈련해 건강한 교회를 세워나가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총 2년 과정으로 16과목을 수강하게 되며 48학점이 주어진다. 한과목은 5학점으로 5주를 강의하며 학비는 등록금 150달러, 과목당 150달러다. 장학금 혜택도 제공된다.

성경대학 관계자는 "고난을 주제로 한 특강과 훈련, 그리고 겨울학기부터는 분교를 개설, 마리에타와 남부 지역에서도 강의를 여는 등 다양한 계획을 실행할 것"이라면서 "많은 관심있는 한인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404-202-5283(김상민 목사)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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