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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집값 하락세 반전

8월 주택가격지수 8.5% 급락

지난 8월 미국의 주택가격지수가 사상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28일 발표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미국 20대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6% 떨어져 2000년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10대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하락폭이 17.7%로 21년전 지수 작성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20대 도시와 10대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나란히 20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애틀랜타의 8월 주택가격은 전년동월대비 8.5%가 하락했다. 이는 전달인 7월보다는 0.2% 하락한 것으로, 지난 6월과 7월 전월대비 주택가격이 각각 0.3%, 0.4%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지역 전문가에 따르면 6~7월의 상승세는 올봄과 여름동안 애틀랜타의 주택거래가 상대적으로 활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결과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의 경우 2006년 7월의 최고점에 비해 20% 이상, 10대 도시 지수는 2006년 6월의 최고점에 비해 약 22% 하락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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