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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종전의 기쁨 찾아오기를”

김한나씨, 한국전 기념비 찾아
참전 용사들에게 고마움 표시

전국을 돌면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나고 있는 김한나씨가 12일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있는 한국전 기념비를 찾았다.

지난 4월부터 미국 50개주 70개 도시를 순방하고 있는 김씨는 이날 아침 조지아 주정부 청사 플로리드 베테랑 메모리얼 빌딩 앞에 있는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함께 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미북 정상회담 바로 다음날 열린 이날 행사의 의미가 특별하게 다가왔다”며 “어릴 적부터 염원했던 종전이 멀지 않았다. 참전용사들이 종전을 보고 눈감으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한해동안 북한을 포함해 한국전에 참전한 26개국 모두를 순방해 참전용사들을 위로했다. 한반도 평화의 염원을 담은 사진전을 한국 국회에서 전시하고 주요 매체를 통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찰스 랭글 전 뉴욕 연방하원의원 보좌관 출신인 그는 대학원생 시절 한국전 휴전일인 7월 27일을 기념하는 ‘리멤버 727’이라는 비영리단체를 설립했고, 이 날을 한국전참전용사 기념일로 제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오는 7월 27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참전용사 기념일 행사를 끝으로 전국 순회를 마무리한다.

페이스북 : www.facebook.com/Remember727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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