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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리한인회 2년 연속 ‘톱3’

가산점 반영 결과 종합 4위→3위
9월 첫 코리안페스티벌 개최 준비

노스캐롤라이나 랄리한인회(회장 임태주)가 동남부 한인체전에서 2년 연속 종합 3위를 차지했다.

15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손환)에 따르면 지난 8, 9일 치러진 제38회 동남부체전 성적을 재집계한 결과, 랄리한인회가 총 271점을 얻어 기존 4위에서 3위로 순위가 한 계단 상승하며 어거스타한인회와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다.

한인체전은 금메달 수가 아닌 전체 메달 수로 순위를 결정하며, 얼마나 먼 곳에서 선수단을 꾸려 참가했는지도 종합 성적 산출 시 비중있게 고려한다.

천선기 동남부연합회 체육위원장은 통화에서 “종합순위는 금은 동메달의 합계뿐만 아니라 참가 거리에 따른 마일리지를 비중 있게 반영한다”며 “체전이 끝나고 돌아와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순위에 약간의 변동이 생긴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임태주 랄리 한인회장은 15일 통화에서 “볼링, 농구 빼고 12개 종목에 70명 정도로 선수단을 보강해 출전했지만 기대에 못 미쳐 아쉽다”면서도 “작년보다 메달 수가 더 늘었고 단합을 과시하는 줄다리기에서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랄리한인회는 오는 9월 15일 한인회 사상 처음으로 코리안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전통 가락을 선보이는 인간문화재를 초빙하고 5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실내 무대를 섭외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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