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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C 창간 150주년

“타이타닉호 침몰, 킹 목사 암살 등
역사의 현장 기록 일념으로 달려와”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유력 일간지 애틀랜타 저널 콘스티튜션(AJC)이 창간 150주년을 맞이했다.

AJC는 16일 온라인 특집 에디션을 꾸며 창간 기념일을 자축하고 역대 가장 이목을 끈 사건들의 1면을 공개했다.

신문은 지난 1912년 4월 16일 타이타닉호의 침몰 소식을 1면 머리기사로 다뤘으며, 1968년 4월 5일에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서거 소식을 헤드라인으로 게재했다.

또 1974년 4월 헹크 아론이 애틀랜타-풀턴카운티 스타디움에서 715호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베이브 루스의 대기록을 넘어서는 순간을 사진과 함께 9일자 신문에 비중있게 보도했다.



지난 1868년 6월 16일 변호사 겸 사업가 케리 웬트워스 스타일스가 애틀랜타 데일리를 인수한 뒤 사명을 바꿔 창간한 AJC는 애틀랜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문사로 꼽힌다.

케빈 릴리 AJC 에디터는 인사말을 통해 “역사의 현장을 기록한다는 사명감으로 달려온 신문이 어느덧 150주년을 맞게 됐다”며 “그동안 변화무쌍한 조지아의 발전상을 전해온 우리는 오늘의 도전을 극복하며, 앞으로도 이야깃거리가 될 만한 값어치 있는 것들을 찾아 또 다른 항해에 나설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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