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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설 무료 송금’ 서비스

은행별로 28-30일 시작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2월5일)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은행들이 일제히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

‘무료 송금 서비스’는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수수료 없이 가족 및 친척들에게 송금이 가능한 알짜 서비스라는 점에서 한인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 개인 송금만 가능하며 비즈니스 송금은 해당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개인계좌 고객에 한해 최대 1000달러, 1회 송금에 한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뱅크오브호프의 경우 송금액에 제한이 없다.

송금 가능 지역의 경우 은행마다 다르지만, 한국과 중국 등의 나라에 무료 송금이 가능하다.



제일IC은행은 가장 이른 28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메트로시티 은행과 뱅크오브호프는 29일부터 노아은행은 30일부터 무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송금 마감일이 가장 늦은 은행은 노아은행과 뱅크오프호프다.

반대로 가장 짧은 곳은 제일IC은행으로 4일간이다. 신한아메리카는 아직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

한인은행 관계자들은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달러당 1100원을 웃돌고 있어 설 무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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