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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중부 관통 ‘I-14’ 건설하자

주 하원서 결의안 채택


조지아주의 중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주간 고속도로 14’(Interstate 14) 건설 결의안이 주 하원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조지아 주하원은 21일 I-14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뒤 상원으로 넘겼다. 앞서 주 상원 교통상임위원회 역시 I-14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법안(SB44)을 통과시킨 바 있어 상원 결의안 채택 전망도 밝다.

결의안은 조지아 중부 콜럼버스에서부터 어거스타를 잇는 I-14 건설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I-14는 텍사스 엘 파소를 시작으로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앨라배마, 조지아까지 5개 주를 관통하며, 어거스타에서부터는 I-20과 연결된다. 조지아 중부 뿐 아니라 미국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대규모 도로 건설이다.

I-14는 남부의 군사 시설과 항구, 그리고 주요 도시를 연결함으로써 경제성이 충분하다. 상당 구간에 걸쳐 기존 고속도로를 이용하며, 다른 구간들은 도로 재포장 등 개선 작업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고속도로가 시작되는 텍사스 25마일 구간은 이미 완공된 상태다.



조지아 주의회에서 I-14 건설을 촉구하는 것은 조지아 중부 지역의 경제발전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의회 관계자들은 “고속도로 신설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아울러 취약한 보건 시설 접근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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