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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잭팟 7억5천만불

23일 추첨서 1등 안나와
역대 4번째로 많은 금액

파워볼 복권의 잭팟이 7억5000만달러를 넘어서면서 또다시 로또 열풍이 불고 있다.
조지아복권국에 따르면 23일 실시된 복권 추첨에서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은 6억2500만달러에서 7억5000만달러로 치솟았다.

이번 당첨금 규모는 미국 복권 역사상 4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작년 크리스마스 다음날 이후 24번의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다음 추첨은 오는 27일 이뤄진다.

한편, 이달 초에는 복권 역사상 두번째로 많은 당첨금인 15억3700만달러의 주인인 한 사우스캐롤라이나 여성이 당첨 5개월만에 나타나 현금 8억7778만달러를 받아갔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복권위원회는 당시 "미국 역사상 단일 당첨자에게 전달하는 가장 큰 잭팟 지불금"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고 복권 당첨금은 지난 2016년 파워볼에서 나왔던 15억8000만달러이지만, 당첨자가 3명이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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