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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 메시 유소년 축구 리그 ‘열기’

23일 제일침례교회서 개최
연합장로교 FC 첫승 신고

24일 메시 챔피언십에 참가한 둘루스 유나이티드FC 선수와 코칭스태프, 심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4일 메시 챔피언십에 참가한 둘루스 유나이티드FC 선수와 코칭스태프, 심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4일 메시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24일 메시 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다민족 메시 챔피언십 축구 리그가 지난 23일 오후 둘루스 제일침례교회(FBCD) 천연잔디 축구장에서 100명 안팎의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제일침례교회의 둘루스 유나이티드 FC와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의 KCPC FC, 새한장로교회의 새한 FC, 아틀란타새교회의 새FC 등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대회 둘째 날인 24일에는 여자선수를 주축으로 구성된 연합장로 FC가 둘루스FC를 5-2로 크게 누르고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대회 주최 측은 성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둘루스FC 소속 히스패닉계 주전 선수 일부를 연합장로 팀에 할당, 양팀간 일진일퇴의 공방이 펼쳐졌다.



주전 스트라이커 셰인을 앞세운 둘루스FC가 선취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둘루스FC 소속으로 연합장로팀으로 뛴 JY 박 등의 효과적인 수비와 개인 기량을 마음껏 펼친 여자선수들의 활약으로 연합FC가 내리 5골을 넣으며 승부의 추를 되돌렸다.

이에 앞서 23일 새한 FC와 둘루스FC의 5, 6학년 경기는 치열한 공방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3, 4학년으로 구성된 경기에선 둘루스 FC가 새한 FC를 4-2로 누르고 첫 승을 거뒀다. 또 같은 3, 4학년 다른 경기에선 새FC가 둘루스FC를 6-2로 이겼다.

지난 16일 킥오픈 된 올해 대회는 5월 12일까지 주말마다 치러질 예정이다.

2014년부터 축구 선교사역을 해온 둘루스 제일침례교회의 톰 리 목사는 “지나친 우승에 대한 경쟁심보다는 게임을 즐기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개인과 팀이 진정한 챔피언”이라고 말했다.

메시 리그에선 성인팀을 비롯해 기본기 연마를 위해 청소년, 유소년팀을 운용한다.

▶참가 문의: 770 687 6747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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