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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C 장학금 신청하세요”

한인회, 내달 2일까지 접수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카운슬(APAC) 조지아지부가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대학진학을 앞둔 조지아에 거주하는 고교 12학년 학생으로, 다음달 2일까지 애틀랜타 한인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APAC은 매년 5월에 연례 갈라 행사를 개최하면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에는 한국, 대만, 캄보디아, 필리핀, 인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네팔, 태국, 베트남 등 APAC의 회원 커뮤니티마다 1명씩 추천해 500달러를 전달한다. 또 추천받은 학생의 신청서와 에세이가 장학금 지원 스폰서에 전달돼 채택되면 추가로 10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한인회 웹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한인회 이메일(atlantaka@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인회 관계자는 “선택된 한인 학생 1명의 신청서는 APAC에 제출하며 타 커뮤니티에서 선발된 학생들과 스폰서십 장학금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며 “장학금 신청서는 인적사항, 학업 성취, 과외활동, ‘This is Who We Are’를 주제로 한 500자 분량의 에세이를 작성하면 된다”고 말했다.

각 커뮤니티에서 선출된 학생들은 오는 5월 18일 소네스타 호텔에서 열리는 제34회 연례 갈라 행사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1985년 조지아에서 설립된 APAC은 34년 역사를 자랑하는 단체로, 조지아의 아시안 각 커뮤니티를 회원으로 한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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