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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학생들에게 마스크 전달

교육 단체 리제너레이션

클락스톤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교육단체 리제너레이션이 최근 난민 출신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김종대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이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치약 등이 담긴 백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리제너레이션 페이스북]

클락스톤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교육단체 리제너레이션이 최근 난민 출신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김종대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이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치약 등이 담긴 백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리제너레이션 페이스북]

클락스톤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교육 단체 ‘리제너레이션’(대표 김종대, 최자현, Re‘Generation Movement)이 최근 난민 출신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의료 비품을 전달했다.

이 단체는 지난 13일 클락스톤에 거주하는 난민 고교생 25명에게 마스크와 칫솔, 치약, 치실 등이 담긴 백을 전달했다. 마스크와 치아위생관리 용품은 애틀랜타 세월호를 잊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세사모)과 사랑이네 치과 등에서 후원받았다.

클락스톤 지역은 미얀마,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등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난민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김종대 대표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우리 단체의 활동도 잠정 중단했다”며 “마스크 등 비품을 구하지 못한 학생들이 있다는 소식에 후원받은 물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리제너레이션의 공동대표 김종대, 최자현 부부는 수년 전부터 난민 학생들에게 SAT 등 대학 입학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종대 대표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손자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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