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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산해지자 폭주 기승

지역 경찰, 특별 단속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록다운 영향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 주요 도로의 교통량이 크게 줄어들자 곳곳에서 폭주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

샌디스프링스 경찰국은 지난주 과속 운전자 특별 단속을 실시, 285 동서 커넥터 도로를 따라 50~100장의 티켓을 발부했다. 이 경찰서의 루이스 디펜스 대변인에 따르면 제한속도 45마일인 이 도로에서 속도 위반이 평균 75마일에 달했고, 한 운전자는 83마일로 달리다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이처럼 자택 대피령으로 도로가 한산해진 틈을 타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는 지를 시험하는 운전자들이 늘자 각 지역 경찰이 특별 단속에 나서고 있다.

스머나 경찰은 윈디 힐 로드와 애틀랜타 로드, 컴버랜드 불러바드와 스프링 로드, 사우스 캅 드라이브 등 교통사고 다발 도로를 중심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디펜스 대변인은 운전자들에게 소셜미디어와 도로 표지판 등을 활용해 과속의 위험성을 일깨워주는 한편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운전자들의 속도위반을 줄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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