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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육 화상 회의 중 포르노가

클레이튼 교육청 학부모 웨비나서
유아 외설사진 등장, “원인은 해킹”

클레이튼 카운티 교육청의 온라인 교육을 위한 학부모 화상회의 중 어린이가 등장하는 외설 사진이 등장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7일 오전 클레이튼 카운티 교육청은 100여명의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화상회의 앱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 콘퍼런스를 실시했다. 문제는 콘퍼런스 도중 발생했다. 갑자기 화면이 까만 화면으로 전환하더니, 이내 1살이 채 되지 않은 유아와 남성이 등장하는 외설 사진이 튀어나왔다.

이에 학부모들은 화면을 가리거나, 컴퓨터 전원을 끄는 등 해프닝을 빚었다. 한 학부모는 “혹시라도 아이가 봤을까 봐 걱정된다”고 폭스5 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사건의 원인은 ‘해킹’이었다. 클레이튼 카운티 교육청은 사과문을 공지하고 관련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당국은 “자녀들의 온라인 교육을 위한 화상 콘퍼런스 중 누군가 해킹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부적절한 이미지가 공유됐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며, 당국에서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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