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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17일까지 강원도 농특산물전

몸도 마음도 건강한 청정식품

고향의 푸릇푸릇 봄내음을 식단으로 만끽할 수 있는 농특산물전이 17일까지 H마트 나일스점, 네이퍼빌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청정지역으로 1급 농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강원도·농협중앙회와 H마트가 공동으로 마련한 강원도 농특산물전에서는 미국에서는 좀처럼 맛볼 수 없는 치악산 곡류를 비롯해 강원도의 자랑 감자떡, 감자전 그리고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코다리와 강원도 황태로 만든 시원한 황태해장국이 판매된다.

이상주 지점장은 “시카고를 비롯 주요 도시의 7개 H마트에서만 실시하는 특별전”이라며 “맛과 품질을 엄선해 봄을 앞두고 한인 고객들의 잃어버린 입맛을 고향의 맛으로 되찾아드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원도 농특산물전에서는 강원도에서 직접 가져온 40여 가지가 넘는 농수산식품들이 한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에 맞춰 시판된다. 다양한 시식코너도 마련됐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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