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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최고부자는 켄 그리핀 자산 도대체 얼마?

그루폰 추락-그레인저 상승
프리츠커 가문 116억5천만불

일리노이 최고 부자는 41억 달러를 소유한 헤지 펀드 매니저 켄 그리핀(사진) 시타델 CEO로 나타났다.

5일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최근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1천426명의 세계 부자 중 일리노이 출신은 17명이 포함됐다. 오프라 윈프리가 캘리포니아로 떠나면서 지난해보다 한 명 줄었다.

이번 부호 리스트를 통해 지난 1년간 시카고 대표 기업들의 명암이 엇갈렸다.

1위 켄 그리핀은 지난 2년사이 자산을 두배 가까이 불려, 지난 몇 년간 굳건히 1위를 지켜오던 부동산 투자가 샘 젤을 제치고, 세계 부자 3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49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해 전체 216위였던 샘 젤은 9억 달러를 잃으며 329위로 떨어졌다.



가장 눈에 뛰는 변화는 그루폰의 추락이다. 지난해 자산 29억 달러로 일리노이 부자 순위 3위였던 그루폰 창업자 에릭 레프코프스키는 1년 동안 절반 이상의 자산을 잃었다. 반면 W.W. 그레인저의 데이빗 그레인저 전 CEO는 10억 달러로 새로 순위에 진입했다.

또 일리노이 최고 부자 17명 중 6명은 하얏트 소유 부호 가문 프리츠커가 출신으로 나타났다. 벤처 투자가 J.B. 프리츠커가 30억 달러로 5위에, 하얏트 재단 이사장 토마스 프리츠커는 23억 달러로 7위에 올랐다. 순위에 포함된 프리츠커 가문 인사들의 전체 재산은 116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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