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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카고 개솔린값 하락세

주간 단위 올해 처음

숨가쁜 상승세를 이어온 시카고 지역 개솔린 가격이 올해 들어 처음 하락세를 나타냈다.

11일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지난주 시카고 시 평균 개솔린가격(레귤러 기준)은 갤런당 4.17달러로 전 주보다 5센트 떨어졌다.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지역도 8센트 하락한 3.91달러에 머물렀다.

올해 계속된 개솔린 가격의 상승세는 전국적 움직임이었지만, 중서부 지역은 로컬 정제소 문제로 전국 평균가를 훨씬 웃돌았다.

시카고 트리뷴은 이번 개솔린 가격 하락세는 여러가지 긍정적인 경제지표에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같은 하락세는 일시적인 것으로 곧 여름 운전시즌이 오면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지난 2주간 5.56센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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