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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시카고 시장 진출한다

내달 글렌뷰 1호점 오픈 예정,5년내 100개 매장 목표


한국에 본사를 둔 죽·비빔밥 전문업체인 ‘본죽’이 시카고에 진출한다. 빠르면 2월 중 시카고 1호점을 내고 중서부 지역에 한식을 본격 소개할 계획이다.

본죽의 해외영업 담당 자회사인 본월드F&B의 김기택 부사장은 20일 유병두 일리노이 매스터프랜차이즈 대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내용은 본죽&비빔밥 카페 시카고 1호점을 글렌뷰에 내고 미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소스 공장을 시카고 지역에 설립한다는 내용이다. 본죽은 현재 미주에 5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이번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향후 5년내 1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병두 대표는 이날 “본죽 시카고 1호점은 밀워키와 레익길의 한인 쇼핑몰에 들어서고 소스 공장도 곧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시카고 다운타운과 알링턴하이츠에도 지점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택 부사장도 “본죽은 작년말 기준 1468개의 한국 가맹점을 확보한 정통 한식 업체다. 미주 시장에서도 퓨전화를 하지 않고 고유의 맛을 지키면서 주류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며 “시카고를 중심으로 본죽이 미주 전역으로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에 따르면 본죽은 2002년 설립됐으며 20가지의 죽과 16가지 비빔밥을 한국과 중국,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2009년에는 사단법인 본사랑재단을 세워 취약계층 영양급식, 해외아동 후원사업 등의 자선 사업도 전개하고 있으며 본월드선교센터를 통한 선교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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