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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수도국과 통합으로 효율성 높여야” 시카고 TV 방송 출연, 공약 소개

앤드류 서 MWRD 커미셔너 후보 주장

한인 출마자가 시카고 TV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공약을 소개했다.

오는 3월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시카고광역수도국(The Metropolitan Water Reclamation District of Greater Chicago) 커미셔너직에 출마하는 앤드류 서 후보가 17일 오전 폭스TV(채널 32) 선데이 코너에 출연했다.

정치부 담당인 마이크 플래너리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서 후보는 시카고 시청 상수도국과 광역수도국의 통합을 제안했다.

서 후보에 따르면 두 정부 기관의 통합으로 세금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상하수도관 교체 공사 등에서도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



서 후보는 “일리노이에만 6963개의 정부단체가 있어 일리노이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두 기관을 합치면 적자를 줄일 수 있고 보다 효율적인 정부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 후보는 3월15일 치러지는 예비선거에서 다른 2명의 민주당 후보와 함께 광역수도국 커미셔너직에 출마한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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