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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 세계 최대 스타벅스

4층, 4만3000평방피트
미시간 애비뉴 입점 예정

시카고 다운타운에 세계 최대 스타벅스 로스터리가 생긴다.

시카고 트리뷴 26일자에 따르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쇼플래이스' (Starbucks Reserve Roastery showplace)가 시카고 중심가 미시간 애비뉴의 현 크래트&배럴 빌딩에 입점한다. 이 스타벅스는 4만3000 스퀘어 피트의 크기로 이전 발표한 6개의 로스터 상점 중 가장 큰 규모다. 현재까지 발표된 로스터 상점 예정지 중 가장 큰 곳은 중국으로 3만 스퀘어 피트의 규모다.

시카고 로스터리는 고급 커피전문점의 컨셉을 가진 체인점으로서 온라인 투어, 다양한 커피 내리는 법, 특별한 리저브 음료 등이 있다. 또한 리저브 음료와 커피 콩을 판매하며 이탈리아 제빵사가 만든 빵을 맛 볼 수 있다.

스타벅스는 전 세계적으로 20~30개 로스터리 체인점을 열 계획이며 1000여 개의 리저브 매장을 보유할 계획이다. 현재 리저브 매장은 시카고 3개 레이크 포레스트 한개가 설치됐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은 "시카고에 첫 체인점을 입점한지 30년 됐으며 매우 특별한 도시다"며 "시카고에서 리저브 로스터리 쇼플래이스가 성공하지 못한다면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할 수 없게 될지도 몰라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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