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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세무설명회 개최, 23일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한인들을 위한 한미세무설명회가 열린다.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윌링의 시카고한인문화회관(9930 S. Capital Drive, Wheeling, IL 60090)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 국세청 관계자 등 양국의 세무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설명회 대상은 한국에 재산을 가지고 있거나 투자를 한 한인들로 한국과 미국에서의 올바른 세무신고를 안내한다. 주요 주제로는 ▶한인들이 알아둬야 할 미국세무 및 소득세 신고시 유의사항(해외금융자산관련 보고의무, 해외 자진신고 프로그램 등) ▶외국금융기관의 미국납세자 해외계좌관련 보고의무 ▶한국에 재산이나 소득이 있는 경우 한·미 양국에서의 세금보고 방법 ▶한·미 양국의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제도 등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 국세청 전문가와 세무사, 현지 변호사 등이 나와 9시까지 강연하고 강연 후에는 개별 세무상담이 이어진다. 설명회와 개별 세무상담은 별도로 예약할 필요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현장에서 2012년판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책자를 무료로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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