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소득·상속·증여세 관심 높아…한·미 세무설명회 개최
시카고 총영사관(총영사 허철)과 일리노이한인공인회계사협회가 공동으로 시카고 한인들을 위한 세무설명회를 23일 오후 윌링의 시카고한인문화회관(회장 강영희)에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한국 국세청과 법무법인 율촌, 미국 변호사 루시 리 등 세법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양도소득·상속·증여세를 비롯해 미국 시민권자·영주권자로서 해외에 1만달러 이상의 금융계좌를 보유한 한인들의 세금보고 등 한층 까다로워진 한·미 세무업무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 국세청 김완태 조사관은 “부정한 방법을 이용하지 말고 금융기관과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절세의 지름길”이라며 3년이상 보유한 한국내 부동산의 비과세혜택 등 양도소득세에 대해 이해를 도왔다.
한편, 국세청은 미주한인들이 세금과 관련해 전화와 인터넷 또는 서면 질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 후 개별 세무상담이 진행됐으며 2012년판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책자가 무료로 제공됐다. ▶문의=www.nts.go.kr, 126(한국 국세청 국번없이).
임명환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