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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첫 공립 로스쿨 출범

UIC, 존 마샬 로스쿨 인수 합병… 내년 가을 학기 첫 입학생

시카고 시 최초의 공립 법과대학원(로스쿨)이 출범한다.

시카고 트리뷴, NBC 등에 따르면 일리노이대 이사회는 지난 19일 존 마샬 로스쿨의 인수 합병을 승인했다.

새로 탄생한 로스쿨의 정식 이름은 UIC 존 마샬 로스쿨(UIC John Marshall Law School)로 결정됐으며 현재 존 마샬 로스쿨 시카고 캠퍼스를 이용하게 된다. 첫 번째 입학생은 2019년 가을학기부터 받아들인다.

119년 역사의 사립 존 마샬 로스쿨과 일리노이주립대-시카고(UIC)는 지난 해 11월부터 합병 논의를 진행해왔다.



19세기 존 마샬 연방대법원장의 이름을 따 시카고 그랜트팍 서쪽 다운타운에 1899년 설립된 존 마샬 로스쿨은 2010년 기준 1,400명이던 학생 수가 올 봄 947명으로 줄었다.

반면 UIC는 지난 3년간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대학 1만9,000명, 대학원 1만1,000명으로 3만 명을 넘어섰다.

마이클 아미리디스 UIC 총장은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 “법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UIC의 문을 열 시기가 왔다”면서 합병 가능성을 시사해왔다.


노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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