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시카고 배경 TV 드라마 인기…소방서, 병원, 마피아 등 다양한 소재

올해 들어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 TV 쇼가 많아지고 있다.

최근 시카고 선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시카고에서 촬영중이거나 제작을 끝낸 경우, 혹은 계획 중인 TV프로그램은 10개 가까이 된다. 드라마에서부터 리얼리티쇼까지 다양한 소재로 시카고의 곳곳을 묘사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시카고 소방국을 배경으로 소방대원들과 시카고 일원에서 일어나는 화재 및 범죄를 다룬 NBC 드라마 ‘Chicago Fire’가 있다. ‘House’의 제시 스펜서와 ‘The Vampire Diaries’의 테일러 키드니 등이 출연하며 올해 초부터 시카고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특히 카메오로 람 이매뉴엘 시장이 극중 시카고 시장 역을 맡아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은 10월10일 이다.

9월17일 시작하는 Fox의 드라마 ‘Mob Doctor’는 시카고 루즈벨트 병원에서 촬영 중이다. 도박에 빠진 오빠때문에 마피아에게 빚을 지게되어 낮에는 병원에서, 밤에는 시카고 남부에서 마피아들을 진료하는 여의사의 이야기로 12월까지 촬영 예정이다.



홀아버지 프랭크와 여섯 자녀의 삶을 코믹하게 푼 쇼타임의 ‘Shameless’는 8월 말 시즌 2로 시카고를 다시 찾는다. Starz의 ‘Boss’는 희귀 노인성 치매에 걸린 시카고 시장의 이야기로 오는 8월17일 시즌 2 방송을 시작하며 시즌 3 제작 결정을 앞두고 있다.

VH1의 리얼리티쇼 ‘Mob Wives’ 시카고 판은 최근 시즌 2 촬영이 결정됐고, 세 명의 싱글여성들의 삶을 다룬 CBS 리얼리티 쇼 ‘Three’는 지난 26일 데뷔했다. 이 밖에 MTV ‘Underemployed’와 스타일 네트워크의 ‘Chicagolicious’도 현재 시카고를 배경으로 촬영 중이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