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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연장전서도 승부 가리지 못해…신지애-폴라 크리머 PO 접전

매킬로이는 2주 연속 우승

신지애가 8차례의 연장전을 치르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올 시즌 여자프로골프(LPGA) 첫 우승을 노리는 신지애는 9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의 리버 코스(파71·6천38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6언더파로 폴라 크리머와 동타를 적어냈다. 두 선수는 18번홀에서 플레이오프 서든데스를 치렀으나 8차례나 계속된 연장전에서 줄곧 파를 기록했다. 결국 일몰로 경기 진행이 어려워지며 10일 오전 플레이오프가 속개된다.

같은날 끝난 BMW챔피언십은 매킬로이가 차지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는 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에서 2주 연속 마지막날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인디애나주 카멜의 크루키드 스틱 골프장(파72·7천516야드)에서 끝난 BMW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44만 달러. 매킬로이는 올 시즌 PGA 투어 4승을 거뒀고 페덱스컵 랭킹에서도 7천299점으로 타이거 우즈(4천67점)를 크게 앞섰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재미교포 존 허(22)가 공동 16위(10언더파 278타)로 페덱스컵 랭킹 26위에 올라 30위까지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박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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