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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회 … 살모넬라 감염자 증가 추세

IL 포함 9개주서 53명 감염

캘리포니아주에서 시작된 살모넬라균 감염공포가 일리노이주까지 확산되고 있다.

22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최근 살모넬라균 감염 환자가 일리노이를 비롯해 위스컨신, 미시시피,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등 9개주에서 발견됐다. 감염자는 모두 5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10명이며 53명 중 31명이 캘리포니아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방질병예방통제 센터 관계자는 “정확한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이 참치초밥을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매년 이 시기에 일부 참치회 공급업자들이 상표 없이 유통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더욱 조심해야한다.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의 원인으로 가장 흔한 박테리아로 날고기, 달걀, 닭, 야채, 견과류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증상으로는 12~72시간내 구토와 설사, 고열, 복통이 있다.

김민희 기자 kim.mi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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