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 40년사 발간”

시카고연합감리교회서 구입가능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KUMC·회장 김광태 목사)의 미주 이민 사역 40년 역사를 총 정리한 책자가 발간됐다.

‘한인총회 40년: 회고와 전망’이란 주제의 40년사 책자(사진)는 지나간 4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40년을 내다보며 한인총회와 더불어 한인연합감리교회 및 한인 교역자들의 미래 사역의 방향을 가늠해 보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추진돼 왔다.

회장 김광태 목사는 “40년의 역사를 맞이한 한인총회를 돌아보며 앞으로 40년의 미래에 대해 담은 책”이라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의 40년 또한 늘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따라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결단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도 한인교회보다 미국교회에서 사역하시는 UMC 목회자분들이 3배가량 더 많다. 시간이 흐를수록 1세 고령화 등을 이유로 한어권만을 사용하는 교회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소 도시의 경우 1세 목회 수요가 줄어들고 자연히 교회 부흥 또한 힘들 것이다. UMC 한인 목회자분은 기도하며 준비를 통해 미국 교회 파송 또한 고려해 보셔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출판위원장 한상신 목사는 “이제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가 시작된 지 만 4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40년의 역사를 맞이한 한인총회는 여러 면에서 중대한 역사적 시점에 와 있다. 성경에서 40이란 숫자는 예수의 광야 시험 40일, 모세의 시내 산 금식 40일, 이스라엘의 광야생활 40년, 부활하신 예수께서 승천까지의 마지막 40일 등에서 알 수 있듯이 종종 ‘고난과 갱신’의 기간으로 언급되고 있다”며 “‘한인총회 40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우리의 한인총회 40년사의 출판을 계기로 지나간 40년을 되돌아보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의 40년을 내다보며 한인총회와 더불어 한인연합감리교회들, 그리고 한인 교역자들의 미래 사역의 방향을 가늠해 보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총회 40년: 회고와 전망’은 시카고연합감리교회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민희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