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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지역 불체자 29명 체포…ICE, 캔자스 시티·인디애나 북부서

최근 중서부 지역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체류자 집중 단속결과 29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불체자 가운데 한인은 없었다.

ICE는 지난 2일 캔자스 시티와 인디애나 북부지역에서 불체자 집중 단속을 벌였다고 발표했다. 캔자스 시티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단속한 결과 20명을 체포했고 인디애나 북부지역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9명을 체포했다.

캔자스 시티에서 체포된 불체자의 연령대는 18세에서 61세 사이였으며 출신 국가는 멕시코(7명), 과테말라(6명), 엘살바도르(3명), 브라질(1명), 온두라스(1명), 루마니아(1명), 시에라리온(1명) 등이었다. 불체자의 성별은 남성 15명, 여성 5명이었으며 체포된 지역으로 캔자스 시티, 세인트 조셉, 인디펜던스, 블루스프링스 등 7개 도시였다.

인디애나 북부지역의 체포된 불체자 연령대는 26세에서 59세 사이였으며 출신 국가는 멕시코(4명), 엘사바도르(2명), 온두라스(1명), 이스라엘(1명), 가나(1명) 등이었다. 불체자의 성별은 남성 8명, 여성 1명이었으며 체포된 지역은 엘크하트, 포트 웨인, 사우스 벤드 등이었다.



체포된 불체자들은 마약, 위조신분, 추방 후 재입국, 사기, 어린이 방치 등의 혐의를 가지고 있었다.

ICE 측은 “국가와 공공의 안전, 이민법의 본래 뜻을 지키기 위해 전국적으로 체포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ICE는 2017년도에 불체자 14만3470명을 체포했으며 1월 10일에는 전국 98곳의 세븐일레븐을 급습하기도 했다. 또, 1월 6일부터 8일까지 시카고 일대에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불체자 22명을 체포한 바 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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