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 다이크 직접 증언대에 설까
2주 동안 40명 증언
재판 3주째 접어들어
변호인 측이 밴 다이크의 증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변호인은 그가 현재의 1급 살인 혐의를 2급 등으로 경감시키길 원한다면 현재로서도 충분하지만 무죄를 받길 원한다면 직접 증언대에 서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재판은 9월 17일 시작되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일씩 지난 주까지 8일간 계속됐다. 이 기간 중 검찰 측과 변호인 측 증인 40명이 출석, 12명의 배심원과 빈센트 고한 판사 앞에서 증언을 했다. 검찰 즉에서 24명, 피고 측에서 16명이다.
사망한 라쿠언 맥도널드의 친척이 나와 증언했고 밴 다이크 동료경관들, 현장에 함께 있었던 경찰관들도 나왔다. 맥도널드가 행실이 좋지 않은 문제아였다는 증언을 세우려는 변호인 측 시도는 판사의 거부로 불발로 끝났다.
법의학자, 컴퓨터그래픽이 동원되고 총알의 궤적, 맥도널드의 행동 반경이 동영상으로 재생되었다. 밴 다이크가 경찰학교에서 배운 것이 무엇이었는지 교관 출신이 나와 증언했다.
밴 다이크 변호인 측은 이번 주 적어도 2명 이상의 전문가를 증인으로 법정에 세울 계획이다. 경찰의 무기 사용과 관련한 전문가와 위험한 대치상황에서의 경찰 심리를 설명할 심리학자다.
이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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