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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 오른 무게 820kg 호박

위스콘신 주에서 재배된 한 대형 호박이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호박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뉴 리치먼드에 사는 농부 크리스 스티븐스가 키운 이 호박(사진)은 무게 약 820㎏, 둘레 약 4.7m로 작년에 기네스북에 올랐던 오하이오 주의 대형 호박보다 무려 38㎏이나 무겁다.

스티븐스는 이달 초 이 호박을 공개하며 햇살, 비, 쇠똥, 어분, 해초의 정확한 조합이 재배 비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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