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환 전 총영사…기후변화대사 임명돼

손성환(사진) 전 시카고 총영사가 기후변화대사로 임명됐다.

외교통상부는 10일 손성환 전 총영사를 기후변화대사로, 새 대변인으로 조병제 주 미얀마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또 통상교섭조정관에는 이시형 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행사기획단장을 기용했다.

1977년 외무고시 11호로 외교부에 입부한 손 전 총영사는 지난 2007년 3월 시카고에 부임한 후 3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해 3월 귀임했다. 주 뉴욕 영사, 환경기구과장, 환경과학심의관, 주 러시아 공사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