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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인-부산 상의 자매결연

‘첫사업으로 정보센터 설치’

WTCㆍ시카고 상의와도 상견례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와 부산시상공회의소가 자매결연을 맺고 경제교류를 확대한다.

시카고-부산 자매결연과 함께 시카고한인상의(회장 이국무)는 부산시 상의(회장 신정택)와 지난 7일 스코키 소재 홀리데이인에서 조인식을 갖고 첫사업으로 양측에 정보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시카고 한인상의 이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시카고-부산간 무엇보다도 중요한 경제교류가 앞으로 활성화 될 것”이라며 “공통의 관심사는 한국기업들이 미국시장에서 활발한 마케팅을 벌일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시카고 한인상의와 같은 현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상의 신회장은 “부산은 이미 LA상의와 자매결연을 맺고 LA에 부산기업인센터가 설립되는 등 성공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이제 시카고한인 상의와 함께 유대관계를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두 상의는 서로의 비즈니스 관계정보가 부재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첫 사업으로 두 상의에 정보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두 도시의 기업인들이 상의의 정보센터를 통해 1차적 정보와 상담을 거쳐 진출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날 자매결연식에는 총영사관 관계자와 패트릭 오코너 40지구 시의원을 비롯해 시카고 한인경제인들과 부산기업인들이 참석했다.

한편, 자매결연식에 앞서 양 상의는 시카고시 상의와 일리노이 국제무역센터(WTC) 관계자들을 만나 상견례를 갖고 차후 자매결연사업을 추진계획을 타진했다.

시카고의 AON빌딩내 국제무역센터 회의실에서 가진 상견례에는 제랄드 로퍼 시카고 상의 회장, 닐 하티간 일리노이 WTC 회장이 참석했다.

로퍼 시카고 상의 회장은 “조만간 시카고-부산 상의간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겠다”며 “기업간 직접비즈니스를 연결해주기 위해 상의간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WTC의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부산상의측의 아시아진출의 허브로써의 부산의 장점에 대한 홍보가 이뤄졌다.

이진원 기자 zino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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