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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시장 시카고-부산 결연 자평

“한인들에게도 긍정적 영향”

“2016 시카고-2020 부산 올림픽 좋은 결과 기대”

“자매결연 관계를 적극 활성화시켜 양 도시의 발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다른 어느 도시보다도 부산과의 자매결연 추진에 적극 나선 리차드 데일리 시장(사진)은 양도시에 많은 유사점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타자매도시에 비해 더욱 활발한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일리 시장은 “인구규모와 교육·컨벤션·관광 등이 발전한 점, 교통과 보건 등의 어려운 점 등 서로 유사한 장점과 단점을 갖고 있는 두 도시가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경제와 사회, 문화 등 양도시의 각 분야별 성공사례들이 상대방에게 좋은 모범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데일리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시카고시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활동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1920년 첫 한인가게인 디버시 카페테리아가 시카고에 생긴 후 한인들은 지금까지 시카고 소규모 사업체 시장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한층 더 긍정적인 역할을 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 시장은 또 “세계적인 항만인 부산과의 자매결연은 한국으로 들어가는 관문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데일리 시장은 “시카고시는 2016년, 부산시는 2020년 올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진호 기자 jhm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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