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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총선 D-1, 각당 자체분석

“한나라 170-민주당 70”

격전지-거물급 지역구 ‘관심’

한국 총선(9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판 치열한 득표전과 함께 과열ㆍ혼탁 양상이 재현되고 있다.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은 연일 관권ㆍ금권선거 공방을 벌이고 있고 상호 비방ㆍ폭로도 계속되고 있다.



통합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5일 측근인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에 있는 은평뉴타운 현장을 방문한 것을 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공공연한 관건 선거로 규정,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각 당은 자체 판세 분석을 통해 경합 지역을 중심으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전체 지역구 245석 중 130곳에서 승세를 굳힌 것으로 판단, 비례 대표를 포함할 경우 과반(150석) 획득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경합 지역의 상황에 따라 ‘170석 ±α’를 예상하고 있다.

민주당은 15석 안팎으로 예상되는 비례대표 당선자를 포함, ‘70석+α’의 의석 확보는 가능하다는 게 자체 분석이다.
하지만 당초 목표를 삼았던 개헌저지선(100석) 확보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역구별로는 통합민주당의 손학규 대표와 박진 의원이 맞대결 하는 서울 종로와 정동영 후보와 정몽준 의원이 나서는 서울 동작 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이재오-문국현(서울 은평 을) 노회찬-홍정욱(노원 병) 이방호-강기갑(경남 사천)의 구도 또한 주목을 끌고 있다.

권영길(창원 을) 민주노동당 후보와 심상정(경기 고양덕양 갑) 진보신당 후보 등 진보 인사들의 결과와 이회창(충남 예산 홍성) 김근태(도봉 갑) 박지원(목포) 한명숙(일산 갑) 등 거물급 정치인들의 선거 결과도 눈길을 관심이다.

이밖에 영남권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있는 친박 연대와 한나라 당의 대결에 대한 민심의 향배도 주목을 끈다.

노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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