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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브리핑] 방탄소년단(BTS) 시카고 콘서트 '하루 더'

[중앙 DB]

[중앙 DB]

▶방탄소년단(BTS) 시카고 콘서트 '하루 더'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보이 그룹 BTS(방탄소년단)가 5월 월드투어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일정 중 하나인 시카고 콘서트를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

BTS는 오는 5월 11일과 12일 시카고 베어스 홈구장인 솔저필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BTS는 애초 5월 11일 하루 솔저필드에서 공연하기로 하고 지난 1일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그런데 수시간 만에 표가 동이 나자 12일 추가 콘서트 계획을 발표했다.



추가 공연 입장권 판매는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 ticketmaster.com >에서 시작한다.

BTS측은 시카고를 비롯, 런던, 파리, 로스엔젤레스, 뉴저지 등에서도 추가 공연을 발표했고, 앞으로도 상황에 따라 공연을 더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시카고 시 182번째 생일

시카고 시가 4일, 182번째 생일을 맞았다.

시카고는 18세기 후반 시카고 강 북쪽에 처음 정착민이 거주하기 시작해 1833년 인구 200명의 타운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1837년 3월 4일 정식으로 시(The City of Chicago)가 됐다. 시카고 시는 1840년 무렵 인구 4천 명을 넘어선 이후 급속한 급속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시카고 역사박물관(Chicago History Museum)은 이날 시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일리노이 주민에 한해 무료 입장 행사를 실시했다.

시카고는 Windy City, Second City, City of Big Shoulders, Chi-Town, White City 등 다양한 별칭을 갖고 있다.


▶메트라 역방향 통근 서비스 확대 4일부터

시카고 통근열차 시스템 메트라(Metra)가 4일부터 출근시간대에 시카고에서 북서 서버브로 운행하는 '역방향'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2년 파일럿 프로젝트로 진행될 '역방향' 서비스는 한인 다수 거주지역 모톤그로브, 글렌뷰, 노스브룩, 디어필드, 그레이스레이크 등을 거쳐 폭스레이크까지 운행하는 메트라 밀워키 디스트릭 노스 라인(MD-N)에서 우선 실시된다.

메트라와 레이크 카운티 지자체, 지역 업체들이 공동으로 140만 달러를 투자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레이크 카운티•레이크 포레스트•디어필드•AbbVie•Horizon Pharma•Trustmark Insurance•Tenneco•Northwestern Lake Forest Hospital 등이 참여했다.

현재 메트라 스케줄은 출근 시간대에는 서버브에서 다운타운 방향, 퇴근시간대에는 다운타운에서 서버브 방향이 주를 이루고 있어 시카고 도심 지역에 살면서 서버브 직장으로 출퇴근 하는 이들이 불편을 겪었다.

메트라 측은 다운타운에 살면서 서버브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이 점차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 물고기 수입하려던 시카고 요리사, 집행유예

멸종 위기에 놓인 일명 '드래곤 피쉬'(Dragon fish), 아시안 아로와나 24마리를 수입해오다 '멸종위기종 관련 법 위반 혐의'로 사법 당국에 체포 기소된 시카고의 태국인 요리사가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시카고 웨스트 타운에서 태국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시티팟 사탕몽콜은 지난 2013년 8월 오헤어국제공항을 통해 아시안 아로와나를 들여오다 연방 당국에 적발됐다.

당국은 수하물에서 살아있는 물고기들을 발견했고, 이 가운데는 미국에서 거래가 금지된 아시안 아로나와 24마리가 포함되어 있었다.

아시아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아시안 아로와나는 1마리당 수천달러 이상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중국에서는 한 공산당 간부가 아시안 아로나와를 30만달러에 구매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탕몽콜은 아시안 아로와나를 레스토랑 수족관에서 키우기 위해 주문했다고 인정했다. 법원은 지난주 열린 재판에서 사탕몽콜이 별다른 범죄 기록이 없고 유죄를 인정한 사실 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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