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사회, 4월 다양한 크로피시 행사 풍성

휴스턴경제인협회는 매년 4월경에 하윈을 중심한 한인상권의 안전관리에 수고하는 지
역 경찰후원을 위한 ‘크로피시 보일’행사를 개최해왔다.

지난 3월에 신임 휴스턴 경제인협회장으로 취임한 주정민 회장도 “전임 홍권의 회장이 많은 관심을 두고 지역 휴스턴 경찰국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해왔던 ‘크로피시 보일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힐 정도로 경제인협회의 ‘크로피시 보일’행사는 널리 알려져 있다.

‘크로피시 보일’ 행사준비를 위해 경제인협회회원들이 당일 새벽 싱싱한 크로피시를 직접 수령해 맛깔나게 조리해서 소문을 듣고 많은 한인동포들도 행사장을 찾고 있다.

올해도 4월 11일(수) 하윈 9889 단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약 700파운드의 크로피시를 준비했는데, 경제인 협회는 매년 ‘크로피시 보일’행사의 수익금 약 2,000달러 정도를 휴스턴 경찰국에 전달해왔다.

한편 휴스턴 지역 각 교회들의 선교기금모금행사에도 역시 크로피시가 등장한다.

오는 7일(토)에는 휴스턴 영락장로교회(담임목사 김준호)가 조선족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샘 복지재단(SAM CARE)을 위해 남선교회 주관으로 ‘크로피시 보일’행사를, 휴스턴 사랑의 교회(담임목사)는 ‘이너시티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해 ‘크로피시 보일’ 행사를 실시한다.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호)에서는 고교생들을 중심으로 한 유스그룹이 마련한 ‘선교기금마련을 위한 크로피시 보일행사’가 21일(토) 오전 11시부터 비전센터 앞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청소년들의 ‘이너시티 단기선교’(7월초 예정)’, ’아이티 단기선교’(7월말 예정)과 ‘태국 선교’(6월초 예정)를 위해 행사로서 ‘크로피시 보일’행사를 통해 매년 5천달러의 기금을 모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