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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 축구협회 주최, 2018 청년부 친선축구대회 개최

DFW지역 총 7개 청년팀 참가, ‘남녀공학팀’ 우승 차지

달라스 한인 축구협회(회장 공상렬)가 2018 달라스 전미주축구대회의 청년부대표팀 소집 대상 축구팀들을 대상으로 주최한 2018 달라스 한인 축구협회 청년부 친선축구대회에서 남녀공학 팀이 참가선수들의 뜨거운 격려와 박수 속에 우승을 차지했다.

나이와 성별, 계층을 넘어 모든 연령층으로 구성된 남녀공학팀은 12일 갈랜드 하비 구장에서치러진 아슬아슬한 승부차기 결승전에서 FC개발팀을 누르고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DFW지역 7개 청년팀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남녀공학팀의 첼시 이(16) 선수가 거머쥐었으며 우수 선수상 역시 우승팀인 남녀공학팀의 김은미 선수가 차지했다.

에버그린 컨스트럭션, 시티 오토 바디, 서울가든, 신촌마켓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갈랜드 하비 구장 내 2곳에서 조별 리그전을 치른 후 각 조 상위 2팀이 결승에 올라 토너먼트 패권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특히 판정시비를 방지하기 위해 축구협회 심판위원들이 매 경기마다 심판을 맡았고 혹시 모를경기 과열에 대비해 경기장주변에 참가 팀 단장을 상시 대기시켰다.

또한 2018달라스 전 미주 축구대회 대비를 위한 필요한 실전적 기술 습득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승패보다는 친목에 의의를 둔 달라스 한인 청년들의 스포츠 잔치로 펼쳐졌다.

달라스 한인 축구협회 공상렬 회장은 “청년부 축구발전의 초석은 물론, 축구 동호인의 참 모습을 보여주어 어느 때 보다도 의미 있는 대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FC헝그리의 엄태훈 선수는 “한인 청년들이 한데 모여 축구를 통한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좋았다” 며 “앞으로 청년들이 경기장에서 자주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덴톤 한인침례교회 축구 선교팀의 이창재 선수는 “대회 막바지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경기하는 내내 가족 같은 푸근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FC Jason(김에릭), FC Gaebal(이규진), FC Hungry(엄태훈), 남녀공학(신현호), 덴톤 한인 침례교회 축구 선교팀(이창재), 베다니 장로교회 축구 선교팀(노현철), Samsung FC(우성철) 등이 참가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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