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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한인교수협회, 제3회 ‘연구 및 복지 세미나’ 개최

연구 프로젝트 선정 및 펀딩 조달 주제 다뤄 … 모기지·세법 등, 한인 교수 정착 필수 정보도 제공

세미나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자기 소개를 하고 있다.

세미나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자기 소개를 하고 있다.

북텍사스한인교수협회(DFW Korean Faculty Association, 회장 윤지윤)가 주최한 제3회 연구 및 복지 세미나가 지난 12일(토) 세미한교회 로고스홀에서 진행됐다.

한인 학자들이 종신교수(tenured professor)로 임명되는 것을 돕고 이들이 북텍사스에 정착하는 것을 도울 목적으로 결성된 북텍사스한인교수협회는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종신교수 임명을 희망하는 한인 학자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상호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세미나에서는 연구(리서치) 프로젝트를 정하고 미국 기관 및 단체들로부터 그에 대한 지원(펀딩)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다뤄졌다.

삼성 아메리카 연구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영준 박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고길수 박사, UT알링턴 토목과 케이트 현(Kate Hyun) 박사, 그리고 그 외 분야에서 다수의 한인 교수들이 주제 발표를 했다.



‘모기지포유’(Mortgage 4 U)의 제니퍼 김 대표도 이날 강사로 나서 타지에서 북텍사스로 이주한 한인 교수 및 교수 희망자들이 정착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현재 북텍사스 지역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발표자들은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어떻게 연구 프로젝트를 정하고, 그에 대한 펀딩을 어떻게 받는 지에 대해 설명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케이트 현 교수는 자신이 연구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연방정부, 주정부, 그리고 시정부 단위에서 받을 수 있는 펀딩에 대해 설명했다.

현 교수는 토목공학의 경우 시민들의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과 연계해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다고 밝히고, 한인 교수들간 협업이 좋은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972-730-5198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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