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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대한체육회, 시애틀 미주체전 준비위원회 모임 개최

선수단장에 이경호 체육회 부회장, 공동후원회장 홍순오·임종민 선임
4월 13일 시애틀 미주체전 한인회관서 ‘후원의 밤’, 후원금 목표 4만5천 달러
“젊은 열정으로 체육회 후원 위해 노력, 체전 상위 입상 목표”

휴스턴체육회가 지난 12일 코리아 하우스에서 20회 시애틀미주체전의 준비위원회를 열고 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맨 오른쪽부터 이경호 선수단장, 홍순오 후원위원장, 크리스남 체육회장,임종민 후원위원장, 맨 왼쪽 최종우 준비위원장.

휴스턴체육회가 지난 12일 코리아 하우스에서 20회 시애틀미주체전의 준비위원회를 열고 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맨 오른쪽부터 이경호 선수단장, 홍순오 후원위원장, 크리스남 체육회장,임종민 후원위원장, 맨 왼쪽 최종우 준비위원장.

휴스턴대한체육회(회장 크리스남,이하 휴스턴체육회)가 올 6월 시애틀에서 열리는 제 20회 미주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역할 분담과 전 종목 협회장과 관련된 사항을 협의하는 모임을 갖는 등 활발한 준비활동을 하고 있다.

휴스턴 체육회는 지난 12일(화) 롱포인트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 식당에서 시애틀 미주체전 준비위원회의 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선수단 구성과 관련된 준비위원장, 선수단장, 공동후원회장을 발표하고 휴스턴 대표선수단의 참가와 준비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크리스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20회 시애틀 미주체전이 6월 21~23일까지 2박 3일간 열린다. 휴스턴에서 아주 먼 거리여서 준비과정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아 ‘시애틀 미주체전 준비위원회’를 구성했고 지난 1월 23일 첫 모임에서 준비위원장인 최종우 전 체육회장을 소개했다. 오늘 제 20회 시애틀 미주체전 휴스턴 선수단장에 이경호 부회장과 공동후원회장으로 홍순오 이사, 션임(임종민) 이사를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종우 준비위원장은 “휴스턴 체육회는 지난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2위에 입상했다. 이때는 근거리라서 많은 체육인들이 참가할 수 있었고, 텍사스 지역에서 열리는 혜택도 있었지만 이번 시애틀은 너무 먼 거리여서 이동시간 및 고가의 물가와 숙박시설 등으로 지난 번처럼 좋은 성적을 낼 수는 없다고 본다. 그래서 이번 시애틀 미주체전에서는 상위권에 목표를 두고 입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선수단장은 “시애틀 미주체전에는 선수단장을 맡았는데 체육회 임원들이 마음을 하나로 해서 화합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골프 및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 상위권을 유지하는 종목 이외에도 체전에 참가하는 모든 체육인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어떠한 사고 없이 미주체전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해서 좋은 게임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애틀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휴스턴체육회를 위한 공동후원회장으로 선출된 홍순오 후원회장은 “한인들의 경기가 좋지 않아서 후원을 받는 입장에서 부담감이 있다. 한인사회에서 참여하지 않는 분들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할 것이다. 후대들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해 미주체전에서 휴스턴의 한인들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임종민 공동후원회장과 함께 후원금 목표를 4만5천불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종민 공동후원회장도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체육인들이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감을 갖고 후원에 참여해주시면 좋겠다. 젊은 열정을 갖고 모두 함께하는 체육인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우 준비위원장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한마음. 한 뜻으로 상부상조해서 의미 있는 체전을 치를수 있게 솔선수범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준비할 사항 및 역할 분담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애틀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약 15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한 크리스 남 체육회장은 경비지출과 관련 “선수들이 항공료를 부담하고 체육회에서 숙소와 차량 제공을 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이에 덧붙여 각 종목 협회별로 맡아서 다 비용처리를 하고 휴스턴 체육회에서는 협회 별로 지원금이 나가는 형식이라고 설명하고 동포들의 후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홍순오 후원위원장은 “현재 후원의 밤 목표를 4만5천달러로 잡았을 때 후원의 밤 운영경비, 체전지원금, 유니폼 및 필수용품 구입비, 숙소비용, 식대 및 부식비, 차량 및 운영경비, 해단식 경비 등 총 지출액을 4만3천달러로 예상한다”고 설명하고 “미주체전 후원을 위해서 젊은 열정을 갖고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휴스턴 한인동포들의 많은 협력을 부탁했다. 시애틀 미주체전에 관한 후원 문의는 휴스턴체육회 281-704-5616, 홍순오 후원회장 832-767-2327에게 하면 된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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