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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와 함께하는 식품상식: 슈퍼푸드 아보카도

안녕하세요! 따사로운 기온이 이어지는 텍사스입니다. 오늘 소개 드릴 음식은 바로 ‘아보카도’입니다. 오늘날의 아보카드는 아주 익숙한 음식입니다만 예전에는 그리 흔한 음식은 아니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아보카도 자체를 셀러드 등으로 많이 즐겨 먹었으며 아보카도를 ‘과콰몰리(Guacamole)’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과콰몰리는 아보카도를 으깨어(쉽게 으깨지지만) 양파, 할라피뇨, 레몬즙 그리고 소금 등을 섞어서 만드는 음식입니다. 주로 타코, 부리토 등 멕시코 음식에 많이 이용합니다만 요새는 햄버거, 오믈렛 등 다양한 요리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숲 속의 버터' 또는 '버터 후르츠'라고 불릴 만큼 우리 몸에 이로운 과일입니다. (채소가 아닌 과일이라고 합니다)

풍부한 영양가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아보카도는 8가지의 아미노산, 11가지 미네랄, 22가지 비타민, 불포화 지방산, 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슈퍼푸드 입니다.

아보카도는 풍부한 영양성분만큼이나 효능도 매우 많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아보카도를 슈퍼푸드로 만드는 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심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칼륨이 많아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므로 혈압을 조절하는 데에 좋으며 오메가 3,6,9와 같은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번째,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과 임산부에게 좋습니다. 아보카도에는 임신부가 꼭 먹어야할 엽산이 풍부하며, 비타민E는 착상에 도움을 주며 자궁안의 혈액순활이 잘 되게 도와줍니다.

셋째,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이 크기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합니다.

넷째, 항산화효과가 있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 풍부합니다.

또한, 최근 들어 아보카도의 영양분만 그대로 담아낸 '아보카도 오일'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과일보다 오일로 먹는 것이 그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과육이 오일로 압착되는 과정에서 각종 영양성분의 함량과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연점이 높은 아보카도 오일은 열에 의한 영양소 파괴가 적으며 발연점이 높아 부침개, 튀김 요리뿐 아니라 모든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보카도 오일은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채소 속 베타카로틴 흡수를 상승시키는 기능을 해, 샐러드 드레싱으로나 하루 1~2스푼 정도 그대로 먹어도 좋습니다.

다이어트에는 어떨까요? 최근(정확히 최근은 아니지만)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가 인기를 얻으며 지방 함량이 높은 아보카도의 인기도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지방 함량이 높은 만큼 포만감이 크고 오래 지속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전문가들이 말하기로는 “아보카도는 당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를 도울 수 있지만 식후에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늦은 저녁에 먹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다른 과일에 비해 다소 열량이 높아 반 개 이상을 매일 꾸준히 먹으면 오히려 체중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역시 모든 음식은 양을 적절히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아보카도’란 음식은(과일은)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다만 열량 자체가 높으니 하나에 약 250칼로리(밥한공기 정도) 정도이니 하루에 반개 이하로 드시는 것이 현명할 듯 보여집니다.

최근에 아보카도에 대한 요리들이 인터넷 등에 많이 나오니 한 번 찾아 보시길 바라며 이런 좋은 음식들로 더 건강해 지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Hmart 이주용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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