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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대표 선수단,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달라스체육회, 제20회 미주체전 출전 기금모금 ‘일일찻집’
3월 23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H마트 문화센터

달라스체육회(회장 황철현)가 제20회 시애틀 미주한인체육대회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달라스체육회는 오는 6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시애틀에서 열리는 제20회 미주체전 기금모금을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한다.

3월 23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캐롤튼 H마트 내에 있는 텍사스중앙일보 문화센터여 열리는 일일찻집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간단한 다과가 판매되고, 가수 황경숙 씨의 특별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일일찻집을 통해 조성되는 수익금 전액은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에 달라스 대표선수단을 파견하는 데 드는 비용을 충당하는 데 사용된다.



달라스는 약 2년전 제19회 대회를 개최하면서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린 바 있다. 달라스가 지난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홈팀’의 장점을 살려 많은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해 메달을 수확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제20회 미주체전에서도 달라스가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무엇보다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출전시켜야 한다. 이번 대회가 멀리 시애틀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단 파견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재정이다. 숙박비는 물론 항공료를 충당하려면 선수 개개인의 부담 외에 동포사회 차원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

달라스체육회가 준비하는 이번 일일찻집은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선수단 파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재정을 조금이나마 마련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달라스체육회 황철현 회장은 “미주체전은 생활체육을 통해 동포사회가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행사가 동포사회 전체의 잔치가 되려면 무엇보다 동포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어린 선수들이 달라스의 명예를 걸고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만큼, 많은 한인들이 이번 일일찻집을 방문해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가수 황경숙 씨의 특별공연은 오후 1시부터 있을 예정이다.

한편, 달라스체육회는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에 출전할 선수들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25일(월)부터 4월 30일(화)까지다. 참가문의는 각 종목별 협회장(포스터 참조)에게 문의하면 된다. 씨름, 검도, 펜싱, 양궁, 육상 등 아직 협회가 조직돼 있지 않은 종목의 경우 달라스체육회(469-734-7009, 214-854-0737)에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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