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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씨 ‘아시아의 여행’ 참가 … 한국전통 춤 선보여 환호 받아

김미선씨가 싱코렌치 Central Green Park의 아시안 아메리칸 댄스행사에서 입춤을 선보이고 있다.

김미선씨가 싱코렌치 Central Green Park의 아시안 아메리칸 댄스행사에서 입춤을 선보이고 있다.

챔피언스 태권도 관장으로 활동하며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무용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김미선씨(코리아 예술단)가 지난 16일(토) 오후 5시부터 Willow Fork Drainage District가 개최하는 ‘아시아의 여행’(Journey Through Asia) 행사에 참가해 참석한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현재 챔피언스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체육인이면서 휴스턴 한인농악단에도 참가하기도 했던 김미선씨는 삼색디딤 예술단을 창립해 지금은 코리안 예술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김용옥씨에게 배운 입춤과 교방무 등의 한국전통무용을 휴스턴 한인사회에 선보이며 정기적으로 브니엘 봉사단과 함께 한인어르신 및 연로한 분들이 거주하는 노인보호기관을 위문 방문해 한국전통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도 김미선씨는 DAA댄스 아카데미의 중국무용, 볼리우드 댄스 스타가 선보인 볼리우드 댄스에 이어 한국의 전통무용인 입춤과 부채춤을 선보이며 화려한 한복의 색감과 한국고전무용 특유의 정적이고 매혹적인 율동미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알려왔다.



이날의 행사가 열린 싱코렌치 Central Green Park는 Willow Fork Drainage District(WFDD)의 대표적인 공공 광장 공간으로 특별행사 및 지역 사회 모임을 위한 다목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커다란 나무 주변에 건축 된 듯한 느낌을 주도록 설계된 이 공간은 최대의 유연성을 위해 개방형 잔디밭과 안락한 크기의 좌석을 제공하고 있다. LaCenterra 내에 위치한 이 공원은 2013 년 6 월에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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